Sun, Moon and Tree

Chang Sook Lee & Soyeop Kim Ceramic Exhibition

Opening Reception: Friday 8th March 2013, 6 – 9pm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 at 7:30pm

Exhibition Date: 8th March – 7th April

The exhibition of "Sun, Moon and Tree" of ceramists Chang Sook Lee and Soyeop Kim will take place from 8th of March to 7th of April at Mokspace, London.

Chang Sook Lee

Chang Sook Lee began practicing her work in the 80's and since then her work has been valued for its natural motif and practical design. Her works are also recognized as an outstanding example of high quality craft shown through many exhibitions and sales throughout the world, including USA, Canada, Japan, and South Korea.
The artist is fascinated with the material world of soil and especially its diverse connotations of life. It is pervasive but in each place it is unique. As we are born of soil, we too reflect its properties.
Chang Sook's work communicates an anxiety of tomorrow's experience during the night and the relief morning brings.
This expression of fear of death and relief of living is due to her rare disease she's currently going through.
Her personal background led her to think about the meaning of life, which is represented in "the moon" for the wishes and "the sun" for the new hope. Expanded from her long-sought subject "nature", the sun and the moon signify the hopeful message of life and living.

도예가 이창숙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자연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편안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구사한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우수함을 인정받아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시, 판매 중 입니다.
도예가는 흙이라는 재료가 주는 보편성, 동시에 지역마다 다른 고유성 이 두 가지 양면성을 가진 것이 마치 우리네 삶과 같다 말합니다. 머금은 햇빛의 따라, 적셔지는 비에 따라, 만져주는 이의 숨결에 따라 달라지는 흙의 특성에 매료되어 끊임없이 물레를 돌린 지 27년, 그녀의 삶과 예술의 혼이 그대로 투영된 작품이 런던에 소개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최근 발병된 희귀한 병마와 싸워가며 이뤄낸 것들이라 더욱 뜻 깊습니다. 육체의 고통이 더해 갈수록 내일을 기약할 수 없음에 대한 '두려움'과 그리고 맞은 아침에 대한 '안도' 이것을 매일 반복하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우리는 상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삶에 대한 처절함 과 경이로움은 더 큰 예술적 열정이 되었고 그것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이창숙 만의 도자기로 승화되었습니다.
한국적 정서 안에서 '해'는 새로운 희망과 열정, '달'은 기원과 염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나무'는 세월이 갈수록 깊게 뿌리내리는 우직함을 상징합니다. 이런 상징성과 이창숙 작가의 굴곡진 삶이 어우러진 이번 '해, 달, 나무' 전은 삶의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Soyeop Kim

Soyeop says that "(if) the soil is the origin of the earth, the trees are like the life-road towards the sky above".
She finds holiness and peace in trees in nature and believes them to be universal subject in all things. Over and above, the Korean belief in tree god, the artist repeatedly explores a motif of the "tree" by carefully altering the texture of soil into tree bark. In this show, Soyeop attempts to exhibit the life of calmness through "deep breath" just as a tree offers us an example of calm living in the middle of hectic life.

도예가 김 소엽
'흙이 대지의 근원이라면 나무는 하늘을 향해있는 삶의 통로 같은 것이다.' - 김소엽
김 소엽 작가는 굳이 우리 민족 정서 안에 남아있는 신목(神木) 신앙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자연이 가진 신성함과 안식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공감하는 공통의 주제일 것이라 말합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주제를 차용하지만, 그녀의 작품은 너무나 독특합니다. 대지의 근원으로써 어머니처럼 모든 것은 품는 흙이 가진 부드러운 속성을 변형시켜 흡사 나무껍질 같은 투박한 질감의 작품들은 김 소엽 만의 표현법입니다.
이번 '해,달,나무' 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그녀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나무'에 대해 고민했는지 알 수 있는 작업들이 대거 선보입니다. 세월을 상징하는 해와 달이 그 모습을 달리하며 시간을 보채도, 나무는 우직하게 그 보챔을 묵묵히 이겨내며 뿌리를 더 깊이 내릴 뿐입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구조화된 일상 안에서 김 소엽의 작품이 선사하는 '한 호흡의 여유'는 그래서 더욱 소중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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